누빌은 단순한 점수판이아니다. 당구생태계를 추구한다
누빌은 왜 당구앱이 아니라 ‘당구 생태계’를 만들려고 할까?
당구산업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이 존재한다.
당구를 치는 사람이 있고, 당구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당구를 가르치는 코치가 있고, 프로선수가 있고, 동호회와 대회가 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각자가 따로 움직인다.
회원은 회원대로 움직이고, 당구장은 당구장대로 움직인다. 동호회는 자체적으로 회원을 모으고, 대회 주최자는 또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로 같은 당구산업 안에 있으면서도 충분히 연결되어 있지 않다.
누빌이 만들고 싶은 것은 이 각각의 주체를 한 화면에 모아 놓는 서비스가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회원이 늘어나면 당구장도 좋아져야 한다
플랫폼은 한쪽만 성장해서는 오래가기 어렵다.
누빌 회원만 늘어나고 당구장에는 아무런 이익이 없다면 당구장은 누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당구장이 누빌에 많이 가입해도 회원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누빌이 생각하는 구조는 순환형이다.
게임회원이 증가하면 당구장 방문이 증가할 수 있다.
당구장이 늘어나면 회원이 누빌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
할인가맹점이 많아지면 회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커진다.
회원이 많아지면 가맹점 역시 누빌에 참여할 이유가 커진다.
대회가 활성화되면 새로운 참가자가 생기고, 그 참가자는 다시 당구장을 찾는다.
각자가 서로의 고객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당구장 1곳의 문제와 산업 전체의 문제는 연결돼 있다
한국 당구산업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결국 당구장이다.
당구를 즐기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당구장을 방문하지 않으면 산업은 성장하기 어렵다.
그래서 누빌은 여러 기능을 만들면서 계속 하나의 질문을 한다.
“이 기능이 당구장 이용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가?”
처음 만난 사람과도 실력 때문에 다투지 않고 게임할 수 있다면 혼자 당구장에 갈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
중대 이용자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게임 기록을 남길 수 있다면 기록을 즐기는 사람은 당구장을 더 자주 찾을 수도 있다.
대회가 많아지면 경기장을 제공하는 당구장에도 새로운 수요가 생길 수 있다.
각각은 서로 다른 기능처럼 보이지만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모인다.
당구를 더 쉽게 즐기게 하고, 그 결과 당구장을 더 많이 찾게 만드는 것.
누빌지수가 생태계의 공통언어가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누빌지수다.
현재 당구 실력은 지역, 동호회, 당구장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 “30점을 친다”고 말해도 다른 지역에서는 그 30점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공통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누빌은 동일한 기준으로 만들어진 게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력을 수치화하고자 한다.
만약 누빌지수가 어느 당구장에서나 통하는 공통적인 실력 기준이 된다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처음 만난 사람도 경기할 수 있고, 대회 참가자도 공정하게 구성할 수 있고, 다른 지역 사람끼리도 같은 기준으로 실력을 비교할 수 있다.
즉 누빌지수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당구 생태계를 연결하는 공통언어가 될 수 있다.
앱을 만드는 것과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다르다
앱은 사용자가 필요할 때 실행하는 도구다.
생태계는 그 안에 있는 참여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구조다.
누빌이 지향하는 것은 후자다.
게임회원 → 당구장 → 할인가맹점 → 대회 → 다시 회원
이 순환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면 어느 한쪽이 성장할 때 다른 쪽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누빌이 만들고 싶은 것은 결국 하나의 당구앱이 아니다.
회원·당구장·할인가맹점·대회 등이 서로 고객을 만들어 주고 함께 성장하는 당구 생태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