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AI가 등장했다. 코딩을 해준다고 했다.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AI를 다루는 것도 기술이겠지. 나 같은 사람이 할 수 있겠어?' 그 생각이 나를 3년 동안 붙잡았다.
전환점은 실패에서 왔다.
2025년 10월, 세상은 온통 AI 코딩을 떠들고 있었다.
바이브코딩이라고 했다. 이제는 드디어 AI 코딩도 할 만한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해볼까 하고 당시 막 출시됐던 제미나이 CLI를 설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4시간 만에 실패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실패였다. CLI는 비개발자가 처음 발을 디딜 수 있는 무대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실패했는데, 오히려 확신이 생겼다.
4시간 동안 AI와 씨름하면서 나는 AI의 위력을 온몸으로 느꼈다.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면, 나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 그 순간 10여 년의 안타까움은 사라지고 환희가 밀려왔다.
그날부터 나는 당구 플랫폼 설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바이브 스킬링 > 65세 비개발자의 도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당구 플랫폼 → K-스포츠 플랫폼 → 세계로 (0) | 2026.06.24 |
|---|---|
| 기술에 끌려다닐 이유가 사라졌다. 돈에 목멜 필요가 없어졌다 (0) | 2026.06.24 |
| 바이브코딩이 아니라 바이브스킬링이다 (0) | 2026.06.24 |
| 환상적인 코딩은 실제로 환상일 뿐이다 (0) | 2026.06.24 |
| 드디어 내 세상이 왔다. (0) | 2026.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