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큐1 내 장비 없이 게임을하는 스포츠가 있는가? 당구만 빈손으로 친다 — '내 큐'가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거의 모든 스포츠는 '내 장비'를 들고 나옵니다. 그런데 당구만은, 대부분이 벽에 걸린 공용 큐를 집어 듭니다. 이 작은 차이 안에, 당구가 오랫동안 '그냥 노는 것', '오락'으로 보여 온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당구장에 들어서는 장면을 떠올려 봅시다. 대부분은 벽에 걸린 공용 큐 중 하나를 쓱 뽑아 들고, 무게를 한 번 가늠한 뒤 곧장 테이블로 향합니다. 자연스럽죠.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게 얼마나 특이한 일인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합니다.그런데 다른 운동을 떠올려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거의 모든 스포츠는 '내 장비'로 한다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자기 러닝화를 신습니다.수영을 하는 사람은 자기 수영복과 수경을 챙깁니다.골프·파크골프·그라운드골프.. 2026.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