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us-bill5 누빌앱은 플랫폼인가?-클로드의 답변 누빌앱 빌딩 작업을 하다보니 누빌앱이 전통적인 플랫폼과 성격이 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클로드에게 물어보았다. 아래는 클로드 답변이다.---------------------------------------------------------------------------------------------------------------------------------먼저 짚을 것 — "이게 뭐냐(정체)"와 "어떻게 말할까(전달)"는 다른 일입니다. 보고서는 첫 번째(정체 분석)에 답한 거고, 지금 질문은 두 번째(전달)예요. 정체가 복잡하다고 해서 전달까지 복잡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죠. 그리고 결정적인 한 가지 — 라벨이 쉬우냐 아니냐는 '누가 듣느냐'에 따라 정반대가 됩니다.쓸 사람.. 2026. 7. 2. 당구 종목 분류3- K-당구의 위치 6. 한국 당구의 위치 — 캐롬 강국과 비공식 캐롬 게임한국은 캐롬 계열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캐롬 강국’이다. 당구장의 기본 테이블이 4구대(캐롬대)이고, 3쿠션은 세계 최정상권이며, PBA 프로 투어가 별도로 존재할 만큼 생태계가 두텁다.6.1 이름 충돌 — 한국식 나인볼·식스볼주의할 점은, 한국 당구장에서 쓰는 ‘나인볼·식스볼’이 국제 포켓 종목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제 무대의 나인볼(9-ball)은 1~9번을 포켓에 넣는 포켓 종목이지만, 한국에서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게임은 포켓이 없는 캐롬대(4구대) 위에서 수구로 목적구를 맞혀 득점하는 — 즉 분류상 명백한 캐롬 — 게임이다. 명칭은 포켓 종목에서 빌려왔으나 실체는 전혀 다른, 전형적인 ‘이름 충돌’이다. 이들 비공식 게임은 흔히 화투 패를 .. 2026. 6. 30. 누빌, 이름 하나에 담은 우리들의 새로운 당구 누빌, 이름 하나에 담은 우리들의 새로운 당구서비스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은 기능이 아닐지도 모릅니다.어떤 서비스든 이름에는 방향이 담기고, 로고에는 태도가 담기기 때문입니다.누빌시스템을 소개하는 화면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바로 **“누빌이란?”**이라는 페이지입니다.이 화면은 긴 설명 대신 이름과 마크를 먼저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혁신으로 탄생한 우리들의 새로운 당구플랫폼.”이 한 문장 안에 누빌이라는 이름의 핵심이 들어 있습니다.누빌은 ‘우리들의 당구’입니다누빌의 출발점은 Nous입니다.Nous는 불어로 우리라는 뜻입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의 당구”가 아니라 우리들의 당구라는 점입니다.당구는 혼자 치는 운동이 아닙니다. 상대가 있고, 동호.. 2026. 6. 26. 기술에 끌려다닐 이유가 사라졌다. 돈에 목멜 필요가 없어졌다 한때 나는 내 플랫폼을 만들 수만 있다면 지분을 60%도 줄 각오를 했었다. 심지어 20%만 남겨도 괜찮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세상이 바뀌었다. 5억 원으로 추산하던 내 플랫폼 개발 비용은 500만 원이 됐다. AI 사용료다.기술에 끌려다닐 이유가 사라졌다. 돈에 목멜 이유가 사라졌다. 지분을 나눌 이유가 사라졌다. 이것이 AI가 나에게 펼쳐준 세상이다. 또다시 아쉬운 소리가 나온다. 왜 이제야 이런 세상이 왔을까… AI는 말한다. "당신은 의도만 가져오면 됩니다. 나머지는 제가 책임집니다."AI는 그 말에 책임질 능력이 있다. 우리가 그 능력을 제대로 끌어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바이브코딩의 한계는 인간의 한계이며 아주 협소하다. 그러나 바이브스킬링의 한계는 AI의 한계다.. 2026. 6. 24. 그래서 당구게임 방식을 갈아 엎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런 것이 가능해집니다 — 당구의 천지개벽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줄곧 '걷어낸 것'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동네마다 다르던 실력점수, 만점이 없던 게임의 한계, 같은 이닝이어도 어긋나 있던 기회, 그리고 시작과 끝에 숨어 있던 이점 — 네 가지의 불합리와 불공정을 하나씩 덜어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를 덜어내면, 그 자리는 비어 있지 않습니다. 가려져 있던 새로운 것이 비로소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지막 글에서는, 그렇게 정리된 자리에 무엇이 들어섰는지를 이야기하려 합니다.사람의 '인정' 대신, 데이터가 실력을 말합니다이 모든 변화의 한가운데에는 하나의 전환이 있습니다. 실력을 평가하는 주체가 '사람'에서 'AI'로 바뀐 것입니다.지금까지 당구 실력은 주위 사람들의 '서로의 인정'으로 매겨졌습니다.. 2026.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