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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큐2

누빌은 당구생태계를 확립하려고 한다. 누빌은 왜 당구앱이 아니라 ‘당구 생태계’를 만들려고 할까?당구산업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당구를 치는 사람이 있고, 당구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당구를 가르치는 코치가 있고, 프로선수가 있고, 동호회와 대회가 있다.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각자가 따로 움직인다.회원은 회원대로 움직이고, 당구장은 당구장대로 움직인다. 동호회는 자체적으로 회원을 모으고, 대회 주최자는 또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서로 같은 당구산업 안에 있으면서도 충분히 연결되어 있지 않다.누빌이 만들고 싶은 것은 이 각각의 주체를 한 화면에 모아 놓는 서비스가 아니다.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회원이 늘어나면 당구장도 좋아져야 한다플랫폼은 한쪽만 성장해서는 오래가기 어렵다.. 2026. 9. 18.
내 장비 없이 게임을하는 스포츠가 있는가? 당구만 빈손으로 친다 — '내 큐'가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거의 모든 스포츠는 '내 장비'를 들고 나옵니다. 그런데 당구만은, 대부분이 벽에 걸린 공용 큐를 집어 듭니다. 이 작은 차이 안에, 당구가 오랫동안 '그냥 노는 것', '오락'으로 보여 온 이유가 숨어 있습니다. 당구장에 들어서는 장면을 떠올려 봅시다. 대부분은 벽에 걸린 공용 큐 중 하나를 쓱 뽑아 들고, 무게를 한 번 가늠한 뒤 곧장 테이블로 향합니다. 자연스럽죠. 너무 자연스러워서, 이게 얼마나 특이한 일인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합니다.그런데 다른 운동을 떠올려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거의 모든 스포츠는 '내 장비'로 한다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자기 러닝화를 신습니다.수영을 하는 사람은 자기 수영복과 수경을 챙깁니다.골프·파크골프·그라운드골프.. 202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