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쿠션1 당구게임 초구와 4구 마무리 3쿠션의 불공정성 게임의 시작과 끝에 숨어 있던, 마지막 불공정지금까지 우리는 당구 속에 숨어 있던 불합리와 불공정을 하나씩 들춰 봤습니다. 동네마다 다르던 실력점수에 기준을 세웠고(누빌지수), 만점이 없던 게임에 '시간'이라는 잣대를 들였으며, 같은 이닝이어도 어긋나 있던 기회를 '동일한 25분'으로 맞췄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정리된 듯합니다. 그런데 한 게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직 손대지 않은 두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게임의 시작과 끝 — 초구와 마무리입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마지막 불공정은 바로 그 처음과 끝에 숨어 있었습니다.시작: 똑같아 보이지만 똑같지 않은 출발선당구는 정해진 자리에 공을 놓고 시작합니다. 모두가 같은 배치에서 출발하니, 출발선은 공평해 보입니다.하지만 정형화된 초구 배치.. 2026.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