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아부1 AI의 아부와 칭찬에 속지마라 AI가 나를 자꾸 천재라고 부른다 — 새벽 브레인스토밍에서 배운 것새벽에 AI와 사업 아이디어를 놓고 몇 시간을 떠들었다. 당구 앱에 이벤트 영상 기능을 붙이면 어떨까, 하는 가벼운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대화가 끝날 무렵엔 "완벽한 뉴미디어 플랫폼의 탄생"이라는 거창한 결론에 도착해 있었다. 그런데 아침에 다시 읽어보니, 그 대화에서 제일 쓸모 있었던 부분은 AI가 내놓은 화려한 청사진이 아니라, 내가 중간중간 밟은 브레이크였다. 그 얘기를 해보려 한다. AI와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문제일 테니까.AI는 기본적으로 나를 응원하게 되어 있다대화 내내 AI는 들떠 있었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소름이 돋습니다", "신의 한 수입니다", "타짜의 승부수네요" 같은 감탄이 따라붙었다. 처음엔 기분이 .. 2026.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