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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대회6

누빌은 스포츠대회를 마케팅 상품으로 만들었다. 스포츠 대회는 왜 ‘홍보 행사’가 아니라 ‘마케팅 상품’이 될 수 있을까?기업이 스포츠 대회를 활용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기업 이름을 대회명에 붙이기도 하고, 경기장에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한다. 경품을 협찬하거나 선수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스포츠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여기에는 대부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대회가 먼저 있고, 기업이 나중에 들어온다.대회가 만들어진 뒤 기업은 후원사나 광고주가 된다. 다시 말해 기업은 이미 존재하는 스포츠 대회의 일부 공간을 사는 것이다. 누빌은 여기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다.대회 자체가 기업이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마케팅 상품이 될 수는 없을까?광고를 보는 것과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다르다온라인 광고를 .. 2026. 9. 19.
당구대회에 핸디 환산표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창립회원을 모집합니다https://www.wadiz.io/web/campaign/detail/402783 핸디 환산표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당구에서는 서로 다른 핸디를 맞추기 위한 ‘환산’이 익숙하다.A 시스템의 20점은 B 시스템에서 몇 점인가, 어느 지역의 25점은 다른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인가를 비교한다.얼핏 보면 합리적인 해결책처럼 보인다.하지만 나는 반대로 생각한다.환산표가 필요하다는 사실 자체가 당구에 공통 실력 기준이 없다는 증거다.왜 계속 환산해야 할까?2020년 핸디 비교표를 보면 주요 당구 서비스들의 기준은 서로 다르다.같은 20점도 어느 서비스에서는 약 0.393의 에버리지로 보고, 다른 곳에서는 0.450 수준으로 본다.21점, 25점, 30점도 마찬가지다.그래서 한 시스템에서.. 2026. 9. 5.
누빌은 단순한 점수판이아니다. 당구생태계를 추구한다 누빌은 왜 당구앱이 아니라 ‘당구 생태계’를 만들려고 할까?당구산업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당구를 치는 사람이 있고, 당구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당구를 가르치는 코치가 있고, 프로선수가 있고, 동호회와 대회가 있다.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각자가 따로 움직인다.회원은 회원대로 움직이고, 당구장은 당구장대로 움직인다. 동호회는 자체적으로 회원을 모으고, 대회 주최자는 또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서로 같은 당구산업 안에 있으면서도 충분히 연결되어 있지 않다.누빌이 만들고 싶은 것은 이 각각의 주체를 한 화면에 모아 놓는 서비스가 아니다.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회원이 늘어나면 당구장도 좋아져야 한다플랫폼은 한쪽만 성장해서는 오래가기 어렵다.. 2026. 8. 30.
스포츠 대회를 ‘마케팅 상품’으로 만든다 스포츠 대회는 왜 ‘홍보 행사’가 아니라 ‘마케팅 상품’이 될 수 있을까?기업이 스포츠 대회를 활용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기업 이름을 대회명에 붙이기도 하고, 경기장에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한다. 경품을 협찬하거나 선수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스포츠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여기에는 대부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대회가 먼저 있고, 기업이 나중에 들어온다.대회가 만들어진 뒤 기업은 후원사나 광고주가 된다. 다시 말해 기업은 이미 존재하는 스포츠 대회의 일부 공간을 사는 것이다. 누빌은 여기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다.대회 자체가 기업이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마케팅 상품이 될 수는 없을까?광고를 보는 것과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다르다온라인 광고를 .. 2026. 8. 29.
누빌 당구대회 시스템-시간/장소/인원 제한이 없다 최소 한 달 이상 열리는 대회 — 시간도, 장소도, 상대도 내가 정할 수 있다1편에서 봤던 당구 대회의 네 가지 벽. 그 벽을 허무는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한곳에 모인다"는 전제를 버리는 것. 누빌 대회는 이렇게 작동합니다. 대회 기간 내내, 내 시간에 맞춰서.하루짜리 대회가 아닙니다. 대회 기간 동안, 내가 시간 날 때 게임을 치르면 됩니다. 오늘 두 판, 다음 주에 세 판. 일정에 쫓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날 컨디션이 나빴다면? 괜찮습니다. 다음에 또 치면 되니까요. 하루의 운이 아니라, 대회 기간 동안 쌓은 실력으로 순위가 정해집니다. 일종의 리그전입니다. 장소는 우리 동네 당구장입니다.큰 데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전국 어느 가맹 당구장에서든 게임을 치르면 그게 곧 대회 경기입니다. 늘 .. 2026. 6. 25.
누빌 당구대회 시스템-당구 대회가 이렇게 바뀝니다 누빌 대회 이야기 — 당구 대회가 이렇게 바뀝니다 1편. 대회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갔던 이유당구장에 가면 벽에 붙은 대회 포스터를 한 번쯤 봅니다. 그런데 그 포스터를 보고 "나도 한번 나가볼까" 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대회라는 게 원래 그렇게 생겨먹어서 그렇습니다. 기존 당구 대회를 떠올려 봅시다.하나, 정해진 날에 정해진 곳으로 가야 합니다. 토요일 아침 9시, 차로 한 시간 거리의 큰 당구장. 그날 일이 있으면 끝입니다. 컨디션이 안 좋아도, 비가 와도, 그날 한 번에 모든 게 결정됩니다. 둘, 한 두 번 지면 집에 갑니다. 대부분의 대회는 토너먼트입니다. 첫 판에서 하필 그날 컨디션 최고인 상대를 만나면, 평소 실력을 보여줄 기회도 없이 탈락입니다. 그날의 .. 2026.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