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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당구의 각자 목표달성제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왜 누빌은 당구의 목표점수제를 바꾸려 하는가당구에서는 흔히 “몇 점 치세요?”라고 묻는다.15점, 20점, 30점처럼 각자의 목표점수를 정하고 먼저 자기 점수에 도달한 사람이 이긴다. 너무나 오래 사용해 온 방식이라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그런데 누빌은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경기한 결과로 두 사람의 실력을 정말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을까? 누빌은 당구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먼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보았다.그 기준으로 선택한 것이 시간이다.누구는 15점을 목표로 하고 누구는 30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누가 더 많은 득점을 했는지를 본다.예를 들어 두 사람에게 각각 .. 2026. 9. 2.
당구 핸디 환산은 이제 그만, 당구에도 실력의 표준이 필요하다 창립회원을 모집합니다https://www.wadiz.io/web/campaign/detail/402783 당구 핸디 환산은 이제 그만, 당구에도 실력의 표준이 필요하다당구를 오래 친 사람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것이다.“대대 25점이면 중대에서는 몇 점이야?”“4구 300이면 3구로는 몇 점이지?”“이 당구장에서 20점이면 다른 데서는 몇 점이야?”그래서 인터넷에는 수많은 당구 핸디 환산표가 돌아다닌다.그런데 나는 이제 이런 환산 자체가 필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왜 계속 환산해야 하는가?환산한다는 것은 애초에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뜻이다.지역마다 다르고,당구장마다 다르고,종목마다 다르고,사람마다 판단이 다르다.그러니 A라는 기준을 B라는 기준으로 계속 바꿔야 한다. 문제는 그 환산.. 2026. 9. 1.
65세 비개발자가 AI로 당구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65세 비개발자가 AI로 당구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나는 올해 65세다.개발자도 아니다.코딩을 배우려고 몇 번 시도한 적은 있지만 그때마다 포기했다.그런 내가 지금 당구 플랫폼 ‘누빌’을 직접 만들고 있다.Gemini, ChatGPT, Claude, Devin 같은 AI들과 함께 말이다.시작은 코딩이 아니라 당구였다나는 당구를 친 지 46년이 됐다.오랫동안 당구를 치면서 늘 한 가지 의문이 있었다.당구를 좀 더 재미있게 할 수는 없을까?10여 년 전부터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당구를 오래 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처음 만난 사람과 게임을 하려면 가장 먼저 묻는 말이 있다.“몇 점 치세요?” 그런데 이 점수가 참 이상하다.동네마다 다르고, 당구장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본인이 생각.. 2026. 8. 31.
누빌은 단순한 점수판이아니다. 당구생태계를 추구한다 누빌은 왜 당구앱이 아니라 ‘당구 생태계’를 만들려고 할까?당구산업에는 이미 수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당구를 치는 사람이 있고, 당구장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다. 당구를 가르치는 코치가 있고, 프로선수가 있고, 동호회와 대회가 있다.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각자가 따로 움직인다.회원은 회원대로 움직이고, 당구장은 당구장대로 움직인다. 동호회는 자체적으로 회원을 모으고, 대회 주최자는 또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서로 같은 당구산업 안에 있으면서도 충분히 연결되어 있지 않다.누빌이 만들고 싶은 것은 이 각각의 주체를 한 화면에 모아 놓는 서비스가 아니다.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회원이 늘어나면 당구장도 좋아져야 한다플랫폼은 한쪽만 성장해서는 오래가기 어렵다.. 2026. 8. 30.
스포츠 대회를 ‘마케팅 상품’으로 만든다 스포츠 대회는 왜 ‘홍보 행사’가 아니라 ‘마케팅 상품’이 될 수 있을까?기업이 스포츠 대회를 활용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기업 이름을 대회명에 붙이기도 하고, 경기장에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한다. 경품을 협찬하거나 선수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것을 보통 ‘스포츠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여기에는 대부분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대회가 먼저 있고, 기업이 나중에 들어온다.대회가 만들어진 뒤 기업은 후원사나 광고주가 된다. 다시 말해 기업은 이미 존재하는 스포츠 대회의 일부 공간을 사는 것이다. 누빌은 여기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았다.대회 자체가 기업이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마케팅 상품이 될 수는 없을까?광고를 보는 것과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다르다온라인 광고를 .. 2026. 8. 29.
누빌에서는 왜 ‘몇 점 치세요?’라고 묻지 않아도 될까? 누빌에서는 왜 ‘몇 점 치세요?’라고 묻지 않아도 될까?당구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경기를 하려면 거의 반드시 묻는 말이 있다.“몇 점 치세요?”30점이라고 하면 30점을 먼저 내는 것이 목표이고, 40점이라고 하면 40점을 먼저 내야 한다.그래서 기존 당구에서는 실력을 나타내는 숫자와 게임의 목표점수가 사실상 같은 숫자다.“나는 원래 40점인데 왜 누빌에서는 32점이지?”실제 랭킹 데이터를 보면 같은 40점 이용자라도 AVG가 크게 다르다.어떤 40점 이용자는 AVG가 1.8에 가깝고, 어떤 40점 이용자는 1.14 수준이다.누빌이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조건에서 이들의 실력을 새로 측정한다면 이 사람들이 모두 같은 숫자를 받을 가능성은 낮다.그런데 누빌도 기존처럼 20·30·40점 체계를 사용한다면 어떻.. 2026.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