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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빌지수36

시중에 흘러다니는 10여종의 핸디표를 분석했습니다. 창립회원을 모집합니다https://www.wadiz.io/web/campaign/detail/402783 # 당신의 핸디는 어디서 왔습니까## 2019년 7월의 엑셀 파일파일 하나가 있습니다. 만든 날짜는 2019년 7월 2일.누군가 당구 핸디표 다섯 장을 한 화면에 모아놨습니다. 빌리보드, 빌리존, 큐스코, 빌리포스, 당구해커tv. 각 업체가 "몇 점은 에버 얼마"라고 정해놓은 표들입니다.그리고 그 옆에 열을 두 개 더 만들었습니다.- 총 평균- **좀 더 정확한 평균 (최고, 최저 뺀 세개)**두 번째 열 이름을 다시 보십시오.**"최고, 최저 뺀 세개."**다섯 개 중 제일 높은 것과 제일 낮은 것은 빼고, 남은 셋만 평균 냈습니다. 즉 **둘은 못 믿겠다는 뜻입니다.**누군가 표준을 만들려고 앉.. 2026. 7. 19.
실력 인정을 받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겨우 찾은 방법 '대회' 8시간 운전, 40분 게임부산에서 여주까지2026년 5월, 여주에서 열린 전국동호인 3쿠션 대회 참가 명단을 봤습니다.명단을 훑다가 멈췄습니다. 부산이 있었습니다. 부산만이 아닙니다. 대전, 춘천, 서울, 수원, 고양, 용인, 화성, 부천, 성남, 제천. 여주 대회인데 여주 사람이 소수입니다.부산에서 여주는 편도 4시간 가까이 됩니다. 왕복이면 8시간입니다.그리고 이 대회는 토너먼트입니다. 한 게임에 40분.토너먼트의 산수 토너먼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계산해 봅시다.1회전에서 50%가 집에 갑니다. 40분 치고요.2회전에서 25%가 더 갑니다. 80분 치고요.넷 중 셋이 80분 이하로 끝납니다.부산에서 온 사람이 1회전에 지면 이렇게 됩니다.이동 8시간게임40분비율50%그래서 참가비를 두 배로 내면.. 2026. 7. 17.
문제인식은 비슷한데, 해결책은 천지차이다 당구연맹이 3억을 걸었습니다 — 제가 10년간 붙들고 있는 문제에 경쟁자를 정리하는 일은 사업하는 사람의 기본입니다. 저도 진작에 해뒀습니다.점수판을 만드는 곳이 있고, 대회를 운영하는 곳이 있고, 실력을 재보려는 시도도 해외엔 이미 있습니다.각자 당구의 한 조각씩을 붙들고 있죠. 이걸 보고 긴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반대로 봤습니다.여러 곳이 같은 데를 파고 있다는 건, 거기 뭔가 있다는 뜻입니다. 조각 서비스가 존재한다는 건 위협이 아니라 수요가 검증됐다는 호재입니다. 아무도 안 파는 땅이 훨씬 무섭습니다. 그러니까 "당구에 문제가 있다"는 건 저만의 발견이 아니었습니다. 진작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다만 그게 문서로, 그것도 당구 전문 기관에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발주까지 한 것을 보니 새삼 누빌.. 2026. 7. 16.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 나물에 그 밥이 안되려면... 3억짜리 문서에 '핸디'가 한 번도 안 나옵니다당구를 치는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이 무엇이냐 물으면 답은 거의 하나로 모입니다. 그런데 그 낱말이 없었습니다.지난 4월, 대한당구연맹이 「K-Billiards 디비전 플랫폼 2.0 구축 사업」 제안요청서를 냈습니다. 사업비 3억 원, 올해 12월 완료 목표. 흩어진 시스템을 하나로 모으고, 대회 운영을 자동화하고, 당구장에서 개인끼리 친 판까지 공식 랭킹에 넣겠다는 계획입니다. 좋은 방향입니다. 누빌앱이 추구하는 방향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AI에게 분석을 시켰습니다. AI가 본문 12만 자를 다 읽고 분석 보고를 했습니다. 놀랍게도 '핸디'라는 단어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고 합니다.1. 없는 낱말핸디 — 0회동호인 당구에서 핸디는 곁가지가 아닙니다.. 2026. 7. 16.
당구는 스포츠인가, 오락인가 — 이제 답할 때가 됐다 당구는 스포츠인가, 오락인가 — 이제 답할 때가 됐다수십 년을 끌어온 논쟁입니다. 그런데 답은 이미 당구장 안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못 알아본 것뿐입니다.당구장에서, 동호회 단톡방에서, 술자리에서 한 번쯤은 부딪쳐 봤을 겁니다."당구가 무슨 스포츠야, 그냥 노는 거지." "아니야, 이거 엄청 정교한 스포츠야." 묘하게도 이 논쟁은 늘 결론 없이 끝납니다. 양쪽 다 자기 말이 맞다고 느끼는데, 어느 쪽도 상대를 설득하지 못합니다.왜 그럴까요. 둘 다 맞기 때문입니다.진지하게 겨루면 스포츠이고, 가볍게 즐기면 오락입니다. 어느 한쪽이 진짜고 다른 쪽이 가짜인 게 아닙니다. 당구는 둘 다입니다. 그러니 "당구는 스포츠인가 오락인가"라는 질문에는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는 질문을 수십 년 붙들고 있었던.. 2026. 7. 15.
내 실력은 진짜 몇 점일까 — '동네 20점'의 실태 내 실력은 진짜 몇 점일까 — '동네 20점'의 함정"내 당구 실력을 객관적으로 아는 방법은?"*"나 20점이야." 당구 치는 분이라면 자기 점수 하나쯤 있습니다. 그런데 그 20점, **어디서 통하는 20점**인가요? 이 질문을 깊이 파보면, 당구 실력점수의 오래된 함정이 보입니다.## '동네 20점'은 상대값이다동네 당구장에서 매겨진 20점은, 그 동네 몇십 명 사이에서 정해진 상대값입니다. 옆 동네로 가면 23점이 될 수도, 18점이 될 수도 있죠. **기준이 '우리끼리'라서** 밖에서는 안 통합니다."그럼 큐스코 같은 데 회원이 수만 명이니 그건 객관적이지 않나?" 여기서 함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회원이 아무리 많아도, 그건 **더 큰 '우리끼리'일 뿐**입니다. 큐스코의 20점과 빌리보드의 2.. 2026.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