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실력62 당구대회에 핸디 환산표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창립회원을 모집합니다https://www.wadiz.io/web/campaign/detail/402783 핸디 환산표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당구에서는 서로 다른 핸디를 맞추기 위한 ‘환산’이 익숙하다.A 시스템의 20점은 B 시스템에서 몇 점인가, 어느 지역의 25점은 다른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인가를 비교한다.얼핏 보면 합리적인 해결책처럼 보인다.하지만 나는 반대로 생각한다.환산표가 필요하다는 사실 자체가 당구에 공통 실력 기준이 없다는 증거다.왜 계속 환산해야 할까?2020년 핸디 비교표를 보면 주요 당구 서비스들의 기준은 서로 다르다.같은 20점도 어느 서비스에서는 약 0.393의 에버리지로 보고, 다른 곳에서는 0.450 수준으로 본다.21점, 25점, 30점도 마찬가지다.그래서 한 시스템에서.. 2026. 9. 5. 현 당구의 각자 목표달성제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왜 누빌은 당구의 목표점수제를 바꾸려 하는가당구에서는 흔히 “몇 점 치세요?”라고 묻는다.15점, 20점, 30점처럼 각자의 목표점수를 정하고 먼저 자기 점수에 도달한 사람이 이긴다. 너무나 오래 사용해 온 방식이라 당연한 것처럼 느껴진다.그런데 누빌은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진다.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경기한 결과로 두 사람의 실력을 정말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을까? 누빌은 당구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먼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보았다.그 기준으로 선택한 것이 시간이다.누구는 15점을 목표로 하고 누구는 30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누가 더 많은 득점을 했는지를 본다.예를 들어 두 사람에게 각각 .. 2026. 9. 2. 당구 핸디 환산은 이제 그만, 당구에도 실력의 표준이 필요하다 창립회원을 모집합니다https://www.wadiz.io/web/campaign/detail/402783 당구 핸디 환산은 이제 그만, 당구에도 실력의 표준이 필요하다당구를 오래 친 사람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것이다.“대대 25점이면 중대에서는 몇 점이야?”“4구 300이면 3구로는 몇 점이지?”“이 당구장에서 20점이면 다른 데서는 몇 점이야?”그래서 인터넷에는 수많은 당구 핸디 환산표가 돌아다닌다.그런데 나는 이제 이런 환산 자체가 필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왜 계속 환산해야 하는가?환산한다는 것은 애초에 기준이 서로 다르다는 뜻이다.지역마다 다르고,당구장마다 다르고,종목마다 다르고,사람마다 판단이 다르다.그러니 A라는 기준을 B라는 기준으로 계속 바꿔야 한다. 문제는 그 환산.. 2026. 9. 1. 누빌에서는 왜 ‘몇 점 치세요?’라고 묻지 않아도 될까? 누빌에서는 왜 ‘몇 점 치세요?’라고 묻지 않아도 될까?당구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경기를 하려면 거의 반드시 묻는 말이 있다.“몇 점 치세요?”30점이라고 하면 30점을 먼저 내는 것이 목표이고, 40점이라고 하면 40점을 먼저 내야 한다.그래서 기존 당구에서는 실력을 나타내는 숫자와 게임의 목표점수가 사실상 같은 숫자다.“나는 원래 40점인데 왜 누빌에서는 32점이지?”실제 랭킹 데이터를 보면 같은 40점 이용자라도 AVG가 크게 다르다.어떤 40점 이용자는 AVG가 1.8에 가깝고, 어떤 40점 이용자는 1.14 수준이다.누빌이 동일한 시간과 동일한 조건에서 이들의 실력을 새로 측정한다면 이 사람들이 모두 같은 숫자를 받을 가능성은 낮다.그런데 누빌도 기존처럼 20·30·40점 체계를 사용한다면 어떻.. 2026. 8. 28. 같은 40점인데, 왜 실력은 이렇게 다를까? 같은 40점인데, 왜 실력은 이렇게 다를까?당구를 오래 친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자연스럽게 한다.“저 사람 40점 친대.”이 한마디면 대충 어느 정도 실력인지 알 것 같지만, 실제 데이터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최근 빌리보드 에버리지 랭킹을 살펴보니 핸디 40점인 사람들의 AVG가 약 1.143부터 1.801까지 매우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같은 40점인데도 한 사람은 AVG 1.143이고, 다른 사람은 1.801이다.차이가 결코 작지 않다.그렇다면 40점이라는 숫자는 정말 그 사람의 실력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일까?AVG가 낮아도 승률은 높다더 흥미로운 사례도 있다.AVG가 약 1.143인 40점 이용자가 43승 6패, 승률 약 87%를 기록하고 있었다.“AVG가 낮으니 실력이 떨어진다”고 단순하게 .. 2026. 8. 26. 기존 핸디와 누빌 핸디의 결정적 차이 기존 핸디와 누빌 핸디의 결정적 차이당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순간이 있습니다. 실력 차이가 나는 상대와 붙을 때, "그럼 몇 점 놓고 칠까?"를 정하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이 한마디로 게임의 재미가 살기도 하고, 반대로 김이 새기도 합니다. 핸디는 단순한 점수 조정이 아니라 게임을 공정하고 즐겁게 만드는 핵심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 핸디를,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정해 왔을까요?기존의 핸디 방식 — 사람의 감각에 기댄 조정전통적인 당구 핸디는 대부분 '수지(점수)'를 기준으로 한 눈대중 방식입니다. 4구라면 서로 자기 목표 점수를 다르게 잡아서(예를 들어 한 사람은 150점, 다른 사람은 200점) 실력을 맞추고, 3구라면 더 낮은 목표 점수로 균형을 맞춥니다. 실.. 2026. 8. 24.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